BTS 콘서트 PD의 뒷얘기 "그들의 성공 비법은 이것" / YT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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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대한 표범 소품 활용…"빠른 전환 위한 풍선"
불꽃놀이·응원봉 연출…야외 공연 묘미 살려

[앵커]
방탄소년단이 막강한 해외 팬덤을 확보할 수 있었던 요인 가운데 하나는 바로 화려한 콘서트였죠.

'꿈의 무대'로도 불리는 영국 웸블리에도 입성해 주목을 받았는데요, 방탄소년단의 데뷔부터 6년 넘게 줄곧 콘서트를 함께 해온 연출가가 있습니다.

김혜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

[기자]
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첫 문을 연 '디오니소스' 무대.

신전 장식 무대에, 양옆의 거대한 표범이 웅장함을 더해줍니다.

빠른 무대 전환을 위해, 30초 만에 등장했다 사라지는 풍선 소품입니다.

[김상욱 / 플랜A 대표 : 30초 만에 부풀어 올라서 일어나고, 그 곡이 끝나면 또 30초 만에 쭈그러들어서 무대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.]

야외 공연의 묘미를 살린 불꽃놀이, 관람객의 응원봉으로 장관을 연출한 것 모두 고심 끝에 탄생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.

BTS의 성공에는 나름의 법칙이 있었습니다.

[김상욱 / 플랜A 대표 : 습득이 빠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, 전형적인 우등생의 법칙이죠. 오답 노트를 작성해서 절대 똑같은 문제를 틀리지 않는 우등생처럼.]

첫 콘서트 이후 2만석 규모로 몸집이 커졌을 때도, 그게 정점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습니다.

[김상욱 / 플랜A 대표 : 방탄소년단은 무대에 서면, 관객들의 마음을 끌어모으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. (2만석 공연장이) 아 이 친구들에게는 이 공연장이 좀 좁아 보인다.]

6년 넘게 BTS를 곁에서 지켜본 김 대표는 BTS의 콘서트 성장기를 책에 담아냈습니다.

그 여정 속에서 K팝 공연계 역시 새 역사를 쓰는 도전의 힘을 얻게 됐습니다.

[김상욱 / 플랜A 대표 : 이런 스타디움으로 월드투어를 할 수 있는 K팝 가수가 나올 수 있을까? 쉽진 않겠죠. 같이 경험한 한국의 엔지니어,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. 남들이 한 번도 못 해본 거, 그런 것들을 우리가 할 수 있다. 우리가 한번 가보자 라는.]

YTN 김혜은[henism@]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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